일시 : 2021-04-28 14:00
주제: 북한 도시연구의 쟁점과 방향
시작일시 : 2021년 04월 28일 14시 00분
장소 : 숭실대학교 벤처관 309호
종료일시 : 2021년 04월 28일 18시 00분
카테고리 : 학술대회
Review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주관하고 숭실대학교, 통일부와 통일교육원이 후원한 2021년 춘계 국내학술대회가 ”북한 도시연구의 쟁점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1년 4월 28일(수) 오후 2시-6시까지 숭실대학교 벤처관 309호에서 개최되었다.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전수미 교수의 사회로,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김성배 원장의 환영사와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 고유환 통일연구원장의 축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학술대회가 시작되었다. 세션 I은 ’북한도시 연구 성찰‘, 세션 II는 ’북한도시 변화와 주민들의 삶‘의 주제로 각각 3명의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세션 1에서 김성배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고, 박성열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교수의 ’북한도시 선행연구 분석‘에 대한 발제와,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수석 박사의 토론이 있었다. 발제2는 서울대학교 황진태 박사의 ’북한도시 연구방법론의 평가와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의 발표가, 이에 대해 동국대학교 한재헌 교수의 토론이 있었다. 기정훈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지리영상정보를 통해 본 북한도시‘에 대한 발제와 성결대학교 임형백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세션 2에서는 배귀희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다. 국토연구원 이상준 박사의 ’New Normal 시대 북한도시개발 방향‘의 발제가 이어졌고, 김성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이 토론을 하였다. 곽인옥 박사 (21세기 동북아포럼 센터장, 전 숙명여대 교수)의 ’북한도시 시장 확산과 공간구조 변화‘의 발제가 진행되었고 박희진 동국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했다. 마지막으로 통일연구원 정은이 박사의 ’북한도시 변화와 주민들의 삶‘에 대한 발제와 함께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우영 교수의 토론이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북한의 시장이 확대되면서 전통적 도시개발과 더불어 시장이 견인하는 도시변화가 일어나 북한도시 연구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는 인식아래 국내 북한 도시 연구 전문가들이 모여 북한도시 연구의 쟁점과 새로운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