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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활동

학술행사

일시 : 2022-01-12 16:00

주제: Listening to North Korea

시작일시 : 2022년 01월 12일 16시 00분

장소 : 숭실대학교 창의관 605호

종료일시 : 2022년 01월 12일 17시 00분

카테고리 : 북한도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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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글린 포드 Glyn Ford (동북아시아 경제포럼 집행위원)

 

Review

강사인 글린포드 의원은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제인이다. 그는 유럽의회 활동 이전부터 인종주의와 파시즘이 유럽을 기반으로 다시 활동하는 사건에 우려의 눈길을 던지면서, 이를 토대로 권위주의적 사상과 체제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15년 이상을 유럽의회에서 리서치위원으로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그는 처음에는 일본을 주목하여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그를 기반으로 한국과 중국 그리고 그 나머지 지역으로 관심과 리서치의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아시아 문제를 관찰한 경험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아시아 국가들과 유럽이 서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가교를 놓고 장애물을 없애는 일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관심은 그가 Polint라는 컨설팅 컴퍼니를 설립하여 유럽연합에 진입하려는 아시아 기업들을 돕는 활동을 하는 것에서도 드러난다. 아시아 문제의 전문가답게 그는 북한 문제에 대해서 국제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 해법을 제시한다. 이러한 그의 다년간에 걸친 깊은 연구 활동은 그의 저서 “벼랑 끝에 선 북한”과 “Talking to North Korea”에 잘 나타나 있다. 그의 북한에 대한 이해와 접근법은 북한 내부의 입장과 관점에서 바로 보는 한반도 문제를 짚어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북한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은 북한지도부의 실제적인 고뇌를 파악하지 못한 채, 북한이 원하는 것 이상으로 대결 구도로 치닫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소 50회 이상으로 알려진 그의 북한 방문은 현지에서 진행된 수많은 북한 고위 관료들과 만남을 통해서 얻게 된 통찰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내부에서 바라본 국제관계의 측면을 해부해주며, 우리가 기존의 대결적 사고방식을 넘어 북한이 진정으로 원하는 국면으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돕기를 원한다. 한마디로 그는 북한이 여러 가지 많은 문제를 가진 나라지만, 북한의 지도부는 근대화와 번영을 이룩하고 싶어 하며, 고립상태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 따라서, 남북이 서로 이해관계를 잘 설명하고 이를 맞추어 가려는 노력을 한다면,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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