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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활동

학술행사

일시 : 2021-12-23 16:00

주제: 평양 주민의 삶

시작일시 : 2021년 12월 23일 16시 00분

장소 : 숭실대학교 창의관 603호

종료일시 : 2021년 12월 23일 17시 00분

카테고리 : 북한도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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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전경주 (북한 평양 인민대학습당 연구원,기금위원회 위원)

 

Review

전경주 강사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 한국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평양 인민대학습당이라고 하는 곳에서 오랜 근무를 한 특이한 거주 체험을 갖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강사가 북한 내부에서도 평양에서 일어난 일들을 우리에게 흥미롭게 들려줄 수 있는 요건이 된다.
먼저 인민대학습당은 평양의 명실상부한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이 주요 국가행사 때 열병식을 거행하는 김일성 광장을 내려다보는 주석단을 품고 있을 뿐 아니라, 그 건물 자체가 북한의 인민들에게 체제와 국가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치고 제공하는 인민학습의 산실이자 체제보위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인민대학습당은 북한의 각급 도시에 흩어져 있는 인민학습당의 총본산이자 각급 학교들에서 진행되는 모든 당과 수령에 관한 학습을 주관하는 사상적 중심지이기도 하다. 특히, 북한의 도로측량에 있어서 기준점이라고 할 수 있는 도로원점이 바로 인민학습당 전면 하부에 있기에 인민학습당이야말로 북한이라는 국토를 심층 이해하는 토대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의 정신적인 지주라고 할 수 있는 주체사상은 이곳 인민대학습당에서 다듬어지고 전파되는데, 이를 위해서 국내뿐만 아닌 해외의 후원까지도 관리하는 종합적인 역할을 이곳이 담당하고 있다. 김정일 사후 조성된 김일성-김정일 기금의 목적이 만수대 언덕 김일성 동상 옆에 김정일 동상을 새로 세우기 위한 것이었는데, 해외에서까지 후원기금을 모집하고 있다는 소식을 내부자 특유의 감성으로 전해준다. 이처럼 강사가 들려주는 평양의 내면은 자못 흥미롭기 그지없다. 뿐만 아니라, 평양사람들의 소비생활과 그 가운데서 야기되는 여러 가지 고충들, 특히 선택된 사람들만이 산다는 평양에서도 그 사람들이 겪는 특유한 고충에 돋보기를 갖다 대어 우리가 이해할 수 있게 들려줌으로써 평양의 미시사를 접할 수 있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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