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코너] 2024-1 인턴팀 - 전쟁기념관 현장답사
- 24-06-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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ღ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인턴 코너 ღ
※ 위 내용은 인턴의 개인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음을 밝힙니다
1번코너) 카드뉴스-1
안녕하세요!
숭실평화통일연구원 2024년 1학기 인턴 김예린입니다.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 6.25전쟁 아카이브 기획전 <어제의 기록, 내일의 기억> 현장답사를 다녀왔습니다.
해당 전시를 통해 6.25전쟁의 실상과 아카이브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카드뉴스에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번코너) 카드뉴스-2
안녕하세요!
숭실평화통일연구원 2024년 1학기 인턴 승태연입니다.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인턴팀은 전쟁기념관에 방문하여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왔습니다.
아래의 카드뉴스는 현재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별 전시인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특별전 '다시 부르는 이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는 '호국보훈의 달' 6월에 전쟁기념관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3번코너) 영상
안녕하세요!
4월 체험 활동으로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6.25 전쟁 아카이브 기획전과 6.25 전쟁 유품 특별전을 관람하였습니다.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신 참전 용사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관람한 내용을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하였으니 함께 보실까요!
제작 _ 엔지 인턴
4번코너) 활동보고서 _ 작성 : 곽동준 인턴
1. 전시회 개요
전시명: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특별전 ‘다시 부르는, 이름’
기간: 2023년 10월 19일 ~ 2024년 09월 01일
장소: 전쟁기념관 3층 특별전시실
2. 전시회 공간별 소개
1) 전쟁 속으로
첫 번째 공간인 ‘전쟁 속으로’에서는 갑작스러운 전쟁으로 인해 비일상적인 삶이 일상이 되어 버린 국군 용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갑적스러운 남침으로 발발된 전쟁으로 인해서 하루아침에 일상이 전상 속에 녹아들게 되었고, 이로 인해 전쟁에 참여한 국군 용사들의 흔적을 통해 전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전투 상황을 기록한 수첩, 군대 속 이야기를 기록한 진중 수첩, 전투한 내용을 기록한 전투 상보, 신분 증명서, 지급품인 면도기 등 다양한 전시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미국 참전용사를 스크랩한 스크랩 북, 터키 참전 용사들의 앨범, 맥아더 장군에게 보낸 편지와 답신, 전쟁에 참여한 군인이 아내, 어머니, 아들 등 가족에게 보낸 편지 등 다양한 전시품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첫 번째 공간에서 유심히 보았던 전시품은 가족에게 보낸 편지였는데, 전쟁 상황을 엿볼 수 있으면서 가족 간의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전 용사들이 가족에게 편지를 보낼 때 ‘가족을 위해 걱정하지 말라, 금방 끝날 것이다’ 이런 뉘양스로 쓴 편지를 보니 다소 가슴이 아팠는데, 이 중에는 생존해서 돌아간 참전용사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참전 용사들도 있기에 더욱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가 참전용사들의 가족이라면 어떤 생각을 했을까, 편지를 쓰는 군인이었다면 어떤 생각이었을까 생각이 드는 전시 공간이었습니다.
2) 사라진 영웅들
두 번째 공간인 ‘사라진 영웅들’에서는 나라와 가족, 친구, 이웃을 위해 묵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습니다.
전시를 보면서는 첫 번째 공간과 두 번째 공간은 하나의 공간인줄 알았는데, 추후에 찾아보니 나뉘어진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간적 분리가 잘 되어 있지 않기도 했고, 큰 틀에서 보면 하나의 메시지를 가진 공간이라 하나의 공간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 공간은 앞의 공간과는 달리 전쟁 속 목숨을 잃은 전사자들의 공간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담고 있었습니다.
가족 간 주고 받은 서신, 6.25전쟁 당시 입었던 군복도 볼 수 있었고, 전쟁 영웅들의 훈장도 볼 수 있었습니다.
3) 빛이 되어 나오다
세 번째 공간인 ‘빛이 되어 나오다’에서는 전사자들의 유해, 유해의 유전자 감식 과정, 신원 확인 과정 등을 통해 전사자들이 세상에 나오게 된 과정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심히 봤던 전시였는데, 유해발굴감식단이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감식하는 과정을 보면서 신기하다는 생각과 감사하다는 마음이 공존했습니다.
전시회 공간만 보면 가장 작은 규모의 전시회였는데, 공간 대비 가장 오래 봤던 전시이면서 1차적 사고가 아닌 2차적, 3차적 사고를 하게 만든 공간이었습니다.
전시회 관람 후에 글을 작성하면서도 드는 생각이지만, 앞에 두 공간과 다른 감정을 느끼게 한 공간이었습니다.
이유를 생각해보면 직접 전사자들의 유해와 유해 발굴 과정, 유해의 감식 소견과 신원확인 과정, 출토 유품 등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 감정의 톤이 달랐던 듯 합니다.
전시 관람 후에 느끼는 생각은 앞으로 이런 전시의 비중이 늘면 좋겠다 것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이런 전시회를 본다면 1차적 감정으로 신기함, 신비함이 들겠지만, 참전 용사들에 대한 감사함, 경외감과 같은 2차적, 3차적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감정으로 자라나는 아이들, 후대의 우리나라의 미래가 될 아이들이 애국심을 느끼고 현재의 대한민국을 세운 선조들에 대한 감사함, 공경심 등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전시회 중 특히 마지막 공간인 ‘빛이 되어 나오다’로 인해 군대에 있는 제 친구들을 비롯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군인들에 대한 감사함의 감정을 한층 더 공고히 하게 된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작성 _ 곽동준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