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08-31 14:00
새로운 남북관계 비전과 한반도 평화, 경제, 생명공동체
시작일시 : 2021년 08월 31일 14시 00분
장소 :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 소회의장
종료일시 : 2021년 09월 02일 18시 00분
카테고리 : 학술대회
숭실평화통일연구원(김성배 원장)은 지난 8월 31일(화)~9월 2일(목)에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 소회의장에서 통일부 주최로 열린 2021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에 세션을 맡아 참가했다. 이번 국제평화포럼 주제는 “새로운 남북관계 비전과 한반도 평화·경제·생명공동체”이었으며, 본 연구원은 “북한 접경지역의 초국경협력을 통한 지역개발사업구상”이라는 주제로 참여했다.
연구원 참가 세션에서는 김성배 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첫 발제에는 Rodney Mims Cook, Jr(미국, President of the Naitional Monuments Foundation)가 맡아 “DMZ Global Peace Park 개발과 Trans Global Highway”에 대한 구상을 발표했으며, 안드레이 올페르트(러시아, 로시야 세고드냐 서울 대표사무소장)는 “북방급행을 통한 북중러 초국경 지역개발혐력 촉진 제안”이란 제목으로 발제를 했다. 백성호 교수(중국 연변대학교)는 “북한의 신의주 경제특구 개발과 북중 경제협력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했다. 발제 후, Rodney Mims Cook, Jr 발표에 대해 하충엽 교수(숭실대학교)의 토론, 안드레이 올페르트의 발표에 대해 전수미 교수(숭실평화통일연구원)의 토론과 백성호 교수 발표에 대해 박성열 교수(숭실평화통일연구원)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본 학술대회를 참가한 연구원의 취지는 북한 접경지역의 초국경 협력을 통한 지역개발사업의 추진은 북핵 문제와 코로나 등으로 인해 정치·경제적 교착상태에 있는 접경지역에서 안보 리스크를 축소시키고, 평화정착에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함이었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 3국 대표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평화정착을 위한 개발 협력 등 돌파구를 찾아보는 학술대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