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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활동

학술행사

일시 : 2021-04-14 14:00

주제: 훈춘과 나진, 그리고 핫산을 연결하는 국제도시 건설

시작일시 : 2021년 04월 14일 14시 00분

장소 : 숭실대학교 창의관 605호

종료일시 : 2021년 04월 14일 16시 00분

카테고리 : 북한도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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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박세영 교수(전 연변과기대)

 

Review

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원장 김성배)은 지난 4월 14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숭실대학교 창의관 6층 회의실에서 제3차 2021 숭실 북한도시포럼을 개최하였다.
NC URI DMZ 도시환경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박세영 강사는 전 연변과기대 교수로서 중국 동북3성에서의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토대로, 두만강 삼각주를 미래의 북·중·러 3국의 활발한 미래의 터전으로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는 한반도의 지경학적인 여건을 바탕으로 한 거시적인 안목의 개발 청사진을 수립하는 데서 시작된다. 한반도는 동북아의 지경학적 핵심지역으로서의 성장잠재력을 담보하는 지역이다. 한반도 자체가 이미 넘치는 잠재력을 가진 곳이지만, 그 미래의 핵심은 바로 두만강 하구 삼각주, 오늘날 북·중·러 3국의 국경이 접하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태평양으로 진출하기 위한 중국의 절박한 노력은 창지투 개발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다방면으로 시도 중이며, 우리나라 또한 90년대 후반 유엔개발계획의 참여와 후원으로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바 있다. 따라서 이미 두만강 하구 삼각주와 관련된 논의는 정치권의 합의만 있으면 언제든지 시작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프로젝트이다. 박세영 교수는 이를 두만강 문화권이라는 단어로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하였으며, 여기에 남한과 몽골, 일본까지 추가로 함께 참여하는 다자간 자유무역을 통한 공동번영의 토대 마련이라는 큰 그림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명지대 김석철 교수의 “두만강 다국적 도시”개념과도 일맥상통할 뿐 아니라 현행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신경제지도“, 기존에 중국정부가 천명한 ”일대일로“ 계획 그리고 러시아의 ”신동방정책“과도 부합하는 국제적 시너지 개발 프로젝트로서, 동북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경제적인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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